가치투자공부 3

PBR 0.3배 지주회사, 무조건 반값 세일일까?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계산법과 모자회사 중복상장 함정 피하는 3원칙

핵심 요약: 저PBR 스크리닝 시 상단을 차지하는 PBR 0.2~0.4배 지주회사 중에는 본질가치 대비 극심한 저평가 상태인 기업도 있지만, 구조적 원인으로 주가가 장기 정체되는 ‘만년 밸류 트랩’도 다수 존재합니다. 연결 재무제표의 착시를 걷어내고 별도 기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직접 계산하는 공식과, 모자회사 중복상장(더블카운팅) 리스크를 걸러내는 실전 분석 기준을 정리합니다.1. 저PBR 단골 지주회사가 PBR 0.3배에서도 장기 정체되는 이유국내 증시에서 PBR 0.5배 이하 종목을 검색하면 사명 끝에 홀딩스 또는 지주가 붙은 지주회사들이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가치투자 관점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수천억 원에 달하고 PBR이 0.3배대에 머무는 기업은 청산가치 대비 매우 매력적인 가격..

PER만 보면 ‘현금 부자’ 기업을 놓친다: 기관이 회사를 통째로 인수할 때 쓰는 ‘EV/EBITDA’ 실전 계산법과 함정 피하기

핵심 요약: 주가수익비율(PER)이 똑같이 8.0배인 두 기업이라도, 재무상태표의 순현금 보유량과 감가상각비 구조에 따라 실질 투자 원금 회수 기간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사모펀드(PEF)와 기관 투자자가 기업 인수 및 가치평가 시 필수로 확인하는 EV/EBITDA의 산출 공식, DART 전자공시 주석 확인법, 지표 해석 시 유의해야 할 착시 함정을 정리합니다.1. 똑같은 ‘PER 8배’ 기업의 실제 인수 부담이 다른 이유가치투자를 집행할 때 단순 스크리닝 지표로 ‘PER 8배 이하, PBR 0.8배 이하’ 등의 조건식을 자주 활용합니다. 그러나 동일하게 연간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하고 시가총액이 800억 원(PER 8.0배)인 제조업체 두 곳을 정밀 분석해 보면 실질적인 기업 가치에는 상당한 격차..

PER과 PBR이란 무엇인가? 저평가 우량주 찾는 2가지 핵심 지표 완벽 정리

분석 시리즈: 가치투자 기초 교실 #1핵심 주제: 차트와 테마주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의 실질 내재가치를 측정하는 2대 핵심 지표인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의 개념, 그리고 'PER 트랩'을 피하는 3단계 스크리닝 비법 정리1. 들어가는 말: 주식 시장에서 손실을 보지 않는 첫걸음주식 시장에서 수많은 투자자들이 피같은 원금을 잃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바로 '내가 사려는 주식의 진짜 내재가치(Intrinsic Value)가 얼마인지 모른 채, 단순 차트 급등락이나 시장의 뜬소문만 믿고 매수하기 때문'입니다.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과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투자의 제1원칙으로 언제나 '원금을 잃지 않는 것'을 꼽았..